엄마아빠 그리고 아기의 뿌듯한 잔치, 돌!
처음에는 그냥 정장을 입고 치루려 했습니다.
아기만 한복을 다른 업체에서 빌렸답니다.
잔치를 며칠 앞두고 도착한 아기한복.
그 순간 우리 부부는 갑자기 한복마음이 동하여 우리도 한복을 입어야겠다! 급결심을 하게되었답니다.
하지만 잔치를 며칠 앞 둔 시점에서 마음에 드는 한복을 찾는 일이란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아기는 늘 제 다리에 달라붙어있고ㅋㅋ 컴퓨터로 알아보는 것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마음만 동동 구르고 있던 그 찰나,
'소담' 발견
여월과 이루리를 점찍어 놓고 바로 전화드렸지요.
여월 가능! 꺆.
토요일에 잔치인데 그때가 수요일 밤이었으니 저는 정말 복권에 당첨된 듯 하였습니다.
목요일에 발송해 주시어 금요일 정오에 안전히 도착. 토요일에 바로 돌잔치 치루었지요.
여월 성인세트가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서 아기 한복을 빌려놓았음에도 아기한복도 세트로 더 빌렸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우리 세식구 세트로 맞춰입었어요.
기존 빌려놓았던 아기한복은 그집으로 도로 돌려졌다지요
이중으로 들긴 했지만, 정녕 후회하지 않습니다.
그만큼 소담의 한복이 너무 이뻐서 흡족하게 그 출혈을 잘 견뎌(?)낼수 있었습니다.
메이크업 해주시러 오신분이 한복 보시고는 정말 깜짝 놀라며 이렇게 예쁘고 고상하고 아름다운 한복 처음 보았다며 진심으로 칭찬하시더라고요.
잔치당일 어르신들 그리고 친구들 모두 이구동성 '곱다'를 연발하며 찬사를 보냈답니다.
한복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인지 돌려보내려고 곱게 싸서 상자에 담는데 어찌나 서운하고 안타깝던지
소장하고 싶은 마음 뿐이었습니다.
아 갖고 싶다.. 이런마음으로 돌려보냈습니다.
만족 만족 대만족.
행복했어요 소담한복!
여러분도 소담의 한복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잔치 치루시길 기원합니다.
아니 고객님 너무 예쁜거 아니신가요~?ㅎㅎ
아가 사진좀 더 보고 싶은데,, 아쉽네요,, 후에 더 있으면 올려주세요~^^
소중한시간에 저희 소담에 이렇게 후기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구요,
게시판에 계좌남겨 주시면 캐쉬백 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시간 되신다면, 레몬테라스는 카페스탭만 볼 수 있더라구요,
다른 카테고리에 올려주셔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