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 가을날~
도련님께서 장가가시는 날~~ 저는 소담의 한복을 입었습니다..
돌아가신 시어머니를 대신해서 화촉을 밝혀야 했거든요...
아마도 저는 서른 중반에 화촉을 밝히게 된 몇 안되는 여인일 거예요..^^
자리가 자리인지라 한복을 고르는 게 너무 너무 힘들었습니다...
너무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나이들어 보이지 않았으면 했고~~
신랑 쪽의 화촉을 밝히는 자리라 분홍이 들어가지 않은 한복으로~~
정말 정말 여기 저기 많은 한복을 알아보았어요..
그러다가 소담을 알게 되었는데~~
소담을 알고 나서는 더 이상 고민하지 않을 수 있었답니다...
화사한 노란빛 치마에 깨끗한 흰색 저고리, 하지만 너무 단조롭지 않게 예쁜 수로 고급스러움을 더한~
'좋은날'이라는 한복을 찾았거든요...
화촉을 밝히러 들어가는 조명아래에서는 훨씬 더 화사했답니다...^^
만나뵙는 모든 분께서 한복이 너무 이쁘다고 칭찬 많이 해 주셨어요...
어떤 분은 제 결혼식 때 보다 더 이뻤다는 말씀까지 하실 정도루~~~
'좋은날'은 차분함과 화사함을 모두 갖추고 있어서~
어떤 자리, 어떤 나이라도 정말 정말 사랑스럽게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좋은날~~ 소담에 또 들리겠습니다...
안녕히계세요...
좋은날 좋은날한복을 선택하셔서 정말 아름답습니다~^^
화촉을 밝히기에 정말 부족하지 않은 선택하신 것 같습니다.
고객님게서도 화사하게 잘 어울리세요~^^
소중한 시간내어 이렇게 후기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항상 좋은일만 가득하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사진을늦게 받아 후기가 좀 늦어졌네요..
레몬테라스와 맘스홀릭에는 이벤트 후기방에 queenmj78아이디로 올렸답니다...
번창하세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