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2일 토요일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우리딸 다으니의 돌잔치를 치뤘습니다.

돌복 대여까지 정말 고민 마니 했거든요..

가족한복으로 대여를 할까.. 어쩔까 이리저리...

근데.. 저흰.. 저희껀 좀 아끼고 다은이에게 더 이쁘고 좋은 걸 해주기로 맘먹었어요..

그래서 저흰 저희 한복 입고.. 다으니꺼만 대여를 한거죠

근데.. 막상.. 대여할곳을 찾아보니 마땅치가 않더라구요..

그러다가 우연히 들르게 된 소담한복.....

제가 원하던 스타일.. 그대로였어요..

한복 대여를 소담에서 하기로 결정하고.. 이리저리 보다보니.. 저희 한복 색깔이랑 맞출려면.. 플로라나.. 슈비아가 맞는데..

제 눈에는 아랑이랑 고우리 아리솔이 너무 들어오는 거에요..

신랑이랑  몇달전부터 고민고민하다가..

결국.. 색동옷을 입혀주는게 더 좋을 거 같아서 아랑으로 대여를 했습니다.

대여가가 그리 싼 편은 아니지만.. 한복이 특이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어 여러군데 찾아봐도

소담한복만한 곳이 없더라구요...

처음 배송되어 집에 도착한 시간이 저녁 9시가 다되어서였어요..

연휴가 겹쳐있고.. 택배가 불안정하다고.. 퀵으로 보내주신다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소식이 없어 불안해지기 시작.. 근데...9시쯤 ..퀵이 도착..

조그만 상자에 포장되어 온 한복.. 아랑은 ..

사주고 싶을 만큼 이쁘고 귀여웠어요..

집에서 첨 시착을 해보니.. 다으니는 싫다고 짜증 부리기 시작..

한복촉감이 아무래도 부드럽진 않아서 그런가보다 ..

돌잔치 잘 할수 있을지 불안했어요..

ㅋㅋ

근데.. 돌잔치 당일.. 다은인... 많은 사람들속에서.. 한번도 칭얼대지 않고..

입은 한복을 평소입던 옷 마냥 잘 입고 있어줬어요..

손님들은 당연 .. 굴레가 특이하다고 이런건 또 어디서 했냐고 물어보셨구요..

한복도 이쁘다고 사준건지.. 대여하는 옷 안같다고 하셨답니다.

소담한복.. 다은인의 첫 한복이 되어준 이쁜 한복이었어요..

사실.. 소담한복이 너무 이뻐서 .. 모델 블로그까지 찾아가 이웃이 되었답니다.

이쁜 한복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돌잔치 잘 치렀구요..

다음에 다은이 한복 사줄때.. 아마 다시 들르지 싶어요..

지금처럼.. 이쁜 디자인.. 고수하시고..

친절하게 상담해주시고 좋은 한복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번창하시고. 저도 홍보 시작할게요..

                http://blog.naver.com/happyrfish/70161477091

제 블로그 주소에요... 소담한복... 이쁘게 잘 입고 홍보하려구요.. 놀러오셔서 보셔도 좋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