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남동생 결혼식이라 정장을 입을까 한복을 입을까서부터 어느 업체에서 빌려야하나 어떤 색감의 한복을 입어야 하나 엄청 고민을 했다죠.
너무 신부같은 것도 좀 글코, 점잖게 입으면 또 나이들어보일까 싶어 선택한게 사랑으로(여인)이에요.
사이즈상으로 66이 맞는데 이미 예약되어서 77로 받았는데 보기싫게 크지 않아서 잘 입었답니다^^
너무 신부 같지 않게 고른다고 고른것이...보는 사람마다 니가 시집가냐고들 하셨어요.
그만큼 화사하고 신부마냥 이쁘다고 말씀하신 것이 아닐까 긍정적으로 생각했네요^^
한복 대여할때 친절하게 상담해주신 언니 정말 감사하고요,
제가 요구한 사항 세심하게 배려해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흔하지 않은 색감과 디자인의 한복대여점 소담을 알게 되어 남동생 결혼식 잘 치뤘습니다.
단아한 고객님 이미지와 딱 맞아 떨어지는 의상 선택하셨어요^^
신부님 보다 더 아름다우시면 안되는데~~~ 화사하고 너무 이쁘시네요~!!
소담을 빛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중한 인연으로 다시 뵐께요^^